IUguitar

통기타 근황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통기타를 샀다는 글을 올린지도 2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그 시간동안 열심히 쳤다면 지금쯤 어떤 곡을 치고 있을까 하는 망상을 하는 대신에, 다시 기타를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

중국어와 마찬가지로 독학의 무료함과 동기 부여 부족을 뛰어넘기 위해 알아보다보니, 집 근처에 기타 연습실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기타 매고 왔다갔다 하기에도 최적의 거리!

  • 베짱이마을(7호선/인천1호선 부평구청역 근처)
  • 032-261-7599

기타랑 피아노 학원인데, 홈페이지(네이버 카페)를 보면 매달 초심자/초급자 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번이긴 하지만 회비도 4-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고요. 이번달에 초심자 과정을 들어보고 있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수업이라, 그나마 약간 독학한 내용이 있어서 쉽게쉽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쉬운 코드 전환도 아직은 어렵고..ㅠㅠ)

그리고 사장님(이하 통장님, 이렇게 불리심ㅋ)이 평일 중간중간에도 곡을 선정해서 스터디를 하셔서 시간있을때 가서 조금씩 배우기 좋은 것 같아요. ^^ 이번주에는 저도 참석해서 박보영의 ‘나의 왕자님’과 장재인 버전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배워봤습니다. 역시 기초라고 ‘조개 껍질 묶어’를 띵가띵가 하는 것보다는 훨씬 재밌더군요! 사랑밖에 난 몰라는 의외로 코드가 엄청 간단해서 놀람.

신랑이 출장 갔다 돌아오면 한곡조 뽑아주기 위해서 맹연습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ㅁ<

아이유처럼 기타치며 노래하는 뇨자가 될꺼에욧!

박보영의 ‘나의 왕자님’은 훨씬 난이도가 있지만 그래도 최신곡이라 그런지 치면서 불러보는 재미가 있네요. 물론 아직 늑대소년 영화를 보지 않은 관계로 몰입도는 적긴 하지만요. ㅎㅎ

화요일날 짧게 배웠던 부분을 연습해봤습니다. ^-^* 12월말까지 완곡을 목표로!!

요 2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연말에는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보겠습니다!+_+ 무하하하~